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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November 27일 Categories: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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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모두가 디에고 마라도나를 알았지만, 누구도 그를 깊게 알지 못했다.아마 마라도나와 같은 축구 선수를 다시 보지 못할 것이다”

마라도나는 25일(한국시간)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막하혈종은 두부 외상에 출혈이 생겨 뇌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것으로 의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병이다. 수술 후 마라도나가 자택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25일 오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삶을 마감했다.

마라도나의 죽음에 전세계가 슬픔에 빠졌다. 26일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전 선수들이 마라도나를 기리는 묵념을 가졌다.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축구계 최고의 스타들도 SNS를 통해 추모 문구를 남겼다.

마라도나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나폴리와 아르헨티나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 합류 이전과 이후로 구단 역사에 나뉜다고 평가될 정도로 마라도나의 영향력이 엄청났다. 마라도나 합류 이후 1986-87, 1989-9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일궈냈고 UEFA컵(현 유로파리그)까지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폴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마라도나의 존재감은 엄청 났다. 1986 월드컵에서 마라도나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선사했다. 당시 마라도나의 활약을 두고 ‘단일 대회 최고의 퍼포먼스, 혼자서 우승을 만들었다’고 평가될 정도였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3일동안 마라도나 추모 기간을 정했고 그의 시신을 대통령궁인 카사로사다에 안치해 국민들이 빈소를 찾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 ‘BBC’는 26일 “모든 사람이 마라도나를 알았지만, 어느 누구도 마라도나를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모두 마라도나를 사랑했지만 누구도 그의 고통을 생각하지 못했다. 부상과 구설수 언론의 관심 속에서 마라도나는 고통받았다. 마라도나는 100가지 모습이 있었다. 마술사, 천재, 사기꾼, 신, 정상을 찍은 남자, 코카인에 중독된 남자, 사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불성실한 남편, 말썽쟁이 등 다양했다”고 전했다.파워볼

이어 “마라도나란 사람에 대해 누구도 알지 못한다. 수많은 업적을 쌓았지만 그만큼 오해와 비판도 받았다. 그렇기에 마라도나는 자신이 사랑받지 못했다고 느꼈지만 마라도나는 누군가에게 지향점이었고 롤모델이자 모든 것이었다. 그는 무뚝뚝하고 무례한 사람이 아닌 누구보다 친절하고 사려 깊었던 사람이란 점은 확실하다. 아마 마라도나와 같은 축구선수를 우리 생애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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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최송현과 스킨스쿠버 강사 이재한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최송현-이재한은 다음 달 결혼식을 앞두고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화보에서 모델 못지않은 능숙한 표정 연기와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진행한 스튜디오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 이재한은 낯선 촬영 환경에 금방 적응하고 몰입해 놀라웠고 이틀째 촬영이 끝난 후에는 너무 아쉬워했다. 촬영 내내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끊임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최송현의 모습도 좋은 사진으로 표현됐다”고 밝혔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지난해 6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결혼을 준비해왔다. 다음 달 초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혼배성사의 증인만 참여하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송현의 예비신랑 이재한은 3세 연상의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두 사람은 지난해 필리핀의 한 섬에서 수중 촬영 대회를 통해 처음 만났다.

관중으로 가득 찬 피닉스오픈. [AFP=연합뉴스]
관중으로 가득 찬 피닉스오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매년 2월 초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 스코츠데일 TP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은 ‘골프 해방구’로 불린다.

정숙과 매너를 강조하는 다른 골프 대회와 달리 음주와 야유를 포함한 고성방가가 모두 허용되기 때문이다.

나흘 동안 4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 술판을 벌인다. 심지어 이런 해방감을 부추기려고 맥주 파티와 록 콘서트까지 열어준다.

그러나 내년 2월 5일 개막하는 피닉스오픈이 예전처럼 ‘골프 해방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때문에 피닉스오픈도 자칫 ‘무관중’으로 치러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피닉스오픈은 지난해에는 정상적으로 열렸다. 작년 2월은 코로나19가 미국에 본격적으로 번지기 전이었다.

PGA투어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한 3월에 문을 닫았고 8월에 재개했지만, 관중은 받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어 피닉스오픈도 무관중 개최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실정이다.

무관중 개최는 곧 ‘골프 해방구’의 실종을 뜻한다.

이달 초 개최한 PGA투어 휴스턴오픈 때는 시범적으로 관객 2천 명을 허용했다.

피닉스오픈 역시 관중을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야외의 탁 트인 공간에서 적절한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줄어든다.

이런 방역 지침은 그러나 대회 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관람석을 가득 채운 관중이 함성을 지르는 대신 드문드문 떨어져 앉아서 마스크를 쓰고 침묵 속에 경기를 지켜본다면 피닉스오픈의 특성은 사라진다.

방역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힘들어 보인다.

어쨌든 작년보다 규모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닉스오픈의 상징이 된 16번 홀 ‘콜로세움’ 관람석은 11월이면 공사를 시작해야 하지만, 관람석 규모를 놓고 고심 중이다.파워볼

피닉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 이제는 어떤 예측이나 전망도 의미가 없다”는 태도다.

코로나19 시대에 열리는 피닉스오픈이 ‘골프 해방구’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나갈지도 흥미롭다.

khoon@yna.co.kr

[스포츠경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채널A 제공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채널A 제공


‘킹태곤’ 이태곤이 ‘도시어부’ 방어의 역사를 새로 썼다.

11월 26일(목)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가 2부 5.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도시어부’ 다섯 명 모두 펜타 히트를 외친 후 이수근이 방어 87cm를 잡은 장면은 6.3%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완도에서 부시리와 방어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날 황금배지의 주인공은 총합 98.25kg을 잡은 이태곤이었다. 250g의 간발의 차로 앙숙인 이경규를 제친 이태곤은 104cm의 방어까지 낚으며 ‘도시어부’의 기록을 경신했다. 미터급 방어가 잡히자 선장은 “용왕님이 주신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대어 및 총합으로 두 개의 황금배지를 품은 이태곤은 “연기대상보다 더 좋다”면서 “운이 좋았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아깝게 이태곤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한 이경규는 “얘는 내 생일날에도 행패를 부렸다”라며 분한 마음을 폭발시켜 빅웃음을 선사했다.

부시리 8짜 이상의 빅원과 방어 7짜 이상의 빅원, 부시리×방어 총무게까지 총 3개의 황금배지가 걸린 이날 낚시에서는 역대급 입질이 쏟아지며 도시어부들을 춤추게 했다. 선장조차도 일 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날이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5명이 동시에 입질을 받는 등 도시어부들은 쉴 새 없이 방어를 낚았고, 고기 놓을 자리가 없어 급히 손질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그만 잡으라고 호소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이날, 도시어부들이 잡은 총합 기록은 무려 457kg이었다.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이날 낚시에서는 새로운 기록이 쏟아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태곤의 방어 최대어 기록은 물론 지상렬이 65cm 농어를 낚으며 기록을 경신했고, 심지어 황선장의 배에서 나온 최대어 기록까지 새롭게 경신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낚시 시작 전 이수근의 구명조끼가 갑자기 터지자 “대박이 터질 징조”라고 했던 지상렬의 예감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셈이었다. 이날은 특별히 선장에게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며, 꿈에서만 그려왔던 만선의 기쁨을 함께 나눠 훈훈함을 안겼다.

기적 같은 조황으로 모두가 행복 가득한 낚시를 펼친 이날 방송은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시간을 순삭 시켰다. 쉴 틈 없는 하이 텐션으로 큰 웃음을 투척한 도시어부들이 다음 낚시에서 어떠한 대결을 펼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자유연대 “법무 행정의 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

(자유연대 제공)/뉴스1
(자유연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청사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 근조화환에 이어 꽃상여 차량까지 등장했다.

27일 오전 법무부 청사 주변에는 ‘법치주의 사망’ ‘민주주의 사망’이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현수막’을 두른 차량 여러 대가 등장했다. 알록달록하게 장식된 꽃상여도 모습을 보였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상여를 메고 법무부 근처를 행진할 예정”이라며 “상여 차량은 내일 행진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갖다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연대는 “이는 추미애장관 개인을 비난하기 위해 갖다 놓은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법무부의 법무 행정의 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취지”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한 불법적인 행정에 대해 법무부에 시정요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연대는 같은 취지로 지난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근조화환을 받아 법무부 청사 앞에 설치하고 있다. 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1시까지 근조화환 337개가 도착했다고 밝혔다.FX시티

(자유연대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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