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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October 26일 Categories: 미분류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는 이건희 회장.  삼성 제공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는 이건희 회장. 삼성 제공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이 회장의 가족들이 내야하는 막대한 상속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규모가 역대 최대이며, 국가의 상속·증여세 1년 세입예산보다 많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경제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등 이 회장의 자녀들이 내야할 상속세는 최소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생전 보유한 상장 주식 평가액에 상속세율을 곱해 추산한 수치다.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지분율 4.18%)와 삼성전자 우선주(0.08%),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6%), 삼성SDS(0.01%)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18조2271억원어치다. 상속세는 상속 시점 전후 총 4개월간의 평균가액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지난 8월말부터 오는 12월말까지의 평균액에 따라 이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가 정해진다.

상속세율은 최고세율을 적용받는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30억원을 초과하면 최고세율인 50%의 세율이 매겨진다. 여기에 최대주주 및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에 대한 20% 할증이 더해진다. 세금을 자진 신고할 때 3%의 공제를 받는다는 점을 감안해도 전체 상속세 규모가 11조원 선에 달할 전망이다. 역대 기업인 상속 사례 중 최대 규모의 세금을 물게 될 것으로 경제계는 보고 있다. 이 회장 상속인들의 상속세 신고·납부 기한은 내년 4월 말까지다.

서울역 / 사진=연합뉴스
서울역 / 사진=연합뉴스


이같은 상속세 규모는 한해 상속 및 증여세 국가 예산을 뛰어넘는 규모다. 지난해 1년간 상속증여세로 걷은 세금은 모두 8조3292억원이었다. 올해도 연말까지 8조4166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상속증여세 증가 요인을 감안해 2021년도 상속증여세 세입 예산을 올해보다 8.1% 많은 9조999억원으로 잡아놓은 상태다. 하지만 올해에 비해 상당량 증액한 내년 예산도 이 회장의 주식과 관련된 상속세 예상액 총량보다 적은 수준이다.

이 회장의 상속세를 내년에 모두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 등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상속세를 나누어 납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연부연납은 연이자 1.8%를 적용해 첫 세금 납부 때 내야 할 총액의 6분의 1만 내고 나머지를 5년간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 구본무 회장에게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9215억원을 이 방식으로 내고 있다. 이를 삼성그룹 사례에 적용하면 내년 4월까지 우선 약 2조5000억원 가량을 내고 2026년 4월까지 남은 금액을 나누어 낸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내년도 상속증여세 세입 예산의 약 27%에, 지난해 상속세 수입 3조1542억원의 80%에 해당한다. 국가 전체 세입예산 282조8174억원의 1%에 육박한다. 정부가 삼성그룹 상속세라는 변수를 만나 세입 예산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아직 세입 예산 수정 등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더 파악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산후조리원 안에서의 엄마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산후조리원’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2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원 감독, 배우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이 참석했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이번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드라마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 포레스트’ 등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박수원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드라마에서 주인공 현진이 “나 같은 게 엄마라니”라는 대사를 많이 한다. 현진의 모습을 통해서 처음하는 엄마 역할이라 서툴러도 되는데,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자기 자신을 제일 챙기지 못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 엄마가 아닐지라도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내가 왜 이것 밖에 못할까?’ 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박 PD는 “출산과 육아 경험자가 봤을 때 공감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의사, 실제 산후조리원 원장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디테일한 고증을 놓치지 않았다”면서 “아기를 낳지 않은 사람이 봤을 때도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는 것이 중요했다. 경험이 없지만 드라마를 봤을 때 재미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 상상과 비유의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출산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도 출연소감과 드라마와 관련된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먼저 엄지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산후조리원 내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오현진 역을 연기한다. 엄지원은 “늦은 나이에서 예상 밖 임신을 하게 되면서 세상 질서와 다른 엄마들의 질서에 빠지고 아기를 처음 대하면서 인간 오현진과 엄마 오현진으로서 내부 갈등을 겪는다. 제가 워킹맘의 대변인 같은 역할을 한다면 박하선씨는 전업주부를 대변하면서 극과 극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내 안에 다양하게 있는 나의 많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자세로 작품에 임했고, 저도 극중 현진이처럼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저와 같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산후조리원의 이영애라 자신을 소개했다. 박하선이 맡은 조은정이란 인물은 일종의 여왕벌로 통하는 산모로,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완벽한 육아맘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꼭 친해져야만 하는 동기이자 친구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하선은 출연계기에 대해 “대본을 정말 순식간에 읽었다. 시놉시스,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보자마자 출연하겠다고 전화를 했다”며 “저도 출산을 경험해본 입장에서 산후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다. 여러 매체서 출산의 어려움만 얘기하고 그 이후 조리원에서 겪는 어려움을 말하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그걸 말해주는 드라마라고 봤고, 저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박하선은 명품 스카프부터 수면양말, 아대까지 사비를 많이 투자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그는 “맘카페 커뮤니티에 벌써부터 ‘어디꺼냐’고 올라오더라”면서 “‘산후조리원의 이영애’라서 외모적으로 신경 쓸 수 있었다. 이전에는 고구마스러운 캐릭터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사이다스러우면서도 미쳐보이기도 하는 캐릭터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 원장인 최혜숙 역을 맡은 장혜진은 “산모들의 총리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면서 “카리스마있고, 부드럽기도 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하고 단호하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윤박은 극 중 오현진(엄지원 분)의 남편 김도윤 역을 맡았다. 그는 앱 개발 스타트업 CEO이기도 하다. 윤박은 “부인을 위해서 부인만 바라보는 팔불출이다. 첫 아이를 낳으면서 아들 바보가 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엄지원 선배님은 배려가 많은 선배라 즐겁고 편하게 촬영했다. 다른 배우들도 너무 잘 대해줘서 편했다. 특히 세트가 역대급으로 좋고 예뻤는데 8부작이라 곧 사라지는게 아쉽다. 다들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한편 tvN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는 2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melody@sportsseoul.com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알칸타라가 6회초 1사 3루에서 이대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0.24/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마지막 등판은?

두산은 정규 시즌 종료까지 이제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5위. 마지막 희망을 불태우며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은 27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선발로 크리스 플렉센을 예고했다. 남은 2경기 선발 투수는 미정이다. 두산은 한화전을 마친 후 하루 쉬고, 29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난 후 30일 키움 히어로즈와 잠실에서 정규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플렉센 이후 선발 로테이션은 미정이다. 내부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두고 후보를 정해뒀지만 발표하지 않았다. 화요일과 수요일 타팀 결과까지 보고 나서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5위지만 아직 희망을 놓기 이르다.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한 NC 다이노스를 제외하고는 결정된 순위가 없다. 만약 두산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79승4무61패 승률 0.56428로 마무리하게 된다. 2위 LG 트윈스, 3위 KT 위즈가 잔여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두산의 최종 순위가 갈릴 수 있다. 4위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과의 맞대결 1경기만 남아있기 때문에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두산의 ‘에이스’ 알칸타라의 마지막 등판 여부도 주중 결과에 따라 갈릴 수 있다. 로테이션상으로 알칸타라의 마지막 등판은 30일 키움전이 유력하다.

하지만 만약 두산이 4위 혹은 5위로 시즌을 마칠 경우, 알칸타라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출격해야 한다. 김태형 감독은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알칸타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11월 1일에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알칸타라가 30일 키움전에 나설 수 없다. 5위를 한다면 1경기로 탈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조건 1선발이 나가야 하고, 4위를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시리즈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1선발이 필요하다. 즉,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면 무조건 첫 경기 선발 투수는 알칸타라가 될 확률이 높다.FX마진거래

그렇게 되면 알칸타라의 20승은 불가능하다. 알칸타라는 24일 롯데전에서 19승을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쟁자인 드류 루친스키(NC)가 19승에 실패하며 현재 18승에 머물러있고, 남은 일정 중 한번 정도 등판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알칸타라의 다승왕 타이틀은 유력해보인다. 하지만 ’20승 투수’가 갖는 타이틀의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팀 상황도 급하다. 만약 두산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3위 혹은 2위 싸움이 가능하다면, 알칸타라가 한번 더 등판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4, 5위가 아닌 그 위를 노려볼 수만 있다면 알칸타라를 아낄 이유가 없다.

더불어 유희관의 10승 달성 여부도 궁금해진다. 상황에 따라 마지막 한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나, 이 역시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일단 두산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3경기를 모두 다 이겨놓고 경쟁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알칸타라의 다음 등판도 이에 따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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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남주혁이 지도 없는 항해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4회에서는 은근한 삼각관계의 기류가 퍼진 가운데 스타트업에 뛰어든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이 한 팀을 결성해 꿈을 향한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앞서 계약직을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한 서달미와 본의 아니게 그녀의 ‘멋진 첫사랑’을 연기하게 된 남도산은 간질간질한 ‘썸 무드’를 발산했다. 서로 손바닥을 맞대고 손 크기를 재는가 하면 남도산이 그대로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서달미가 먼저 손깍지를 끼는 등 풋풋한 모습으로 설레는 미소를 번지게 한 것.

하지만 여전히 어릴 적 주고받은 편지를 쓴 주인공이 한지평(김선호)이란 비밀을 모르는 서달미는 과거 편지에서 언급했던 생일 소원 고스톱을 같이 쳐주겠다고 나섰고, 남도산은 어쩔 수 없이 한지평의 집으로 향했다. 이에 다급히 한지평의 럭셔리한 집을 삼산텍의 사무실로 꾸미고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까지 그럴듯한 엔지니어로 둔갑시킨 첫사랑 비밀 사수 대작전은 또 한 번 폭소를 불렀다.

이후 최원덕(김해숙)이 보낸 명절 음식을 본 한지평은 추석에 고스톱을 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 떠올렸고, 그 소원을 두고 누군가에겐 당연한 것도 힘들고 부러울 수 있다는 서달미의 말에 위로를 받았다. 또한 손녀가 진실을 알게 되면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최원덕에게 “제가 다치게 안해요”라고 전해 이미 그의 마음에 스며든 서달미의 존재를 짐작케 했다.

한편, 자신이 모르는 추억을 한지평과 서달미가 공유하고 있단 사실에 위축된 남도산은 결국 서달미에게 “넌 내가 왜 좋아”라고 물었다. 첫사랑, 편지, 멋진 모습이란 대답은 모두 한지평을 가리키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손이 크고 멋있어”라는 이유만 겨우 자신의 것이었다. 심란해하던 남도산은 한지평에게 빌린 옷, 시계, 차를 돌려주면서 현재 자신의 초라한 처지를 인정했다. 그리고 스타일이든 사업이든 모두 바꾸겠다며 선언해 마음을 짠하게 했다.

그렇게 서달미의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자존심까지 굽힌 남도산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둘은 샌드박스(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관문인 해커톤에서 마주치고 말았다. 남도산은 그동안 그녀 앞에서 성공한 CEO인 척 행세했던 터, 혼란스런 눈빛을 한 서달미에게 고개를 숙인 채 “많이 실망했지”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서달미는 뜻밖의 반응을 내놨다. 창업이라는 길고 험난한 여정에서 함께 할 동반자를 찾던 그녀는 남도산을 눈에 담으며 “삼산텍 CEO로 날 영입해줄래?”라고 되물었다.파워사다리

그 때 새아버지에게 토사구팽당하고 다시 스타트업에 뛰어든 원인재(강한나) 역시 “당신들을 영입해볼까”라고 말했지만, 남도산은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한 ‘동료’로서 제안한 서달미를 선택했다. “우리 삼산텍의 CEO가 돼줄래?”라고 다시 묻는 남도산에게 서달미는 “기꺼이”라고 화답했고, 맞잡은 두 사람의 손은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

뒤에 떠오른 ‘팔로 유어 드림’이란 문구 역시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갈 서달미, 남도산의 관계를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항해를 펼칠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5%를 기록해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4.3%, 최고 5.0%, 전국 평균 3.6%, 최고 4.1%를 기록해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G는 1승만 더하면 최소 3위 확보, 키움-두산전이 마지막 퍼즐의 해답

2~5위 순위 싸움에 계산이 복잡해졌다. 가장 많은 4게임을 남겨 놓은 KT가 이니셔티브를 쥔 것도 같고 키움을 제외한 3개 팀과 경기를 남겨 놓은 꼴찌 한화가 어느 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느냐에 2~5위 순위가 요동을 칠 것도 같다.

2~5위 순위 싸움의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LG는 남은 2게임 가운데 1승을 하면 최소 3위를 확보하게 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위 순위 싸움의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LG는 남은 2게임 가운데 1승을 하면 최소 3위를 확보하게 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게임차로 2~3위인 LG와 KT는 물론이고 지금은 1게임만 남겨놓은 4위 키움이나 3게임을 남긴 두산이나 모두 2위가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는 전승을 하고 다른 팀은 전패를 했을때를 기준으로 한다. 결코 허황된 계산이 아니다. 모두 전승을 한 뒤 30일 열리는 마지막 한 게임에서 순위가 갈릴 수도 있다. 더구나 2~5위 팀끼리의 경기는 30일 키움-두산의 남은 한게임 뿐이어서 이렇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하지만 이때에는 사실상 순위가 거의 결정이 난 뒤가 될 공산이 짙다. 왜냐하면 2위에 올라 있는 LG가 먼저 1승을 하면 최소한 3위를 확보하면서 무조건 키움과 두산을 제쳐 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히려 순위 싸움의 키는 LG가 쥐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LG는 이에따라 28일 한화전에 모든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NC전에서 포스트시즌 경기와 다름없는 투수 운용을 선보인 것 처럼 LG는 28일에는 선발 임찬규를 시작으로 이민호 김윤식 남호 등 선발요원들까지 불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NC전에서 발목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고우석이 아쉽기는 하지만 불펜에서 여유가 있어 ‘벌떼작전’도 가능하다.

올해 임찬규는 한화전에 3게임 등판해 2승1패 18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06에 불과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30일 SK전에는 케이시 켈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켈리도 SK전 2게임에서 1승무패,13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2.08)으로 잘 던졌다.

KIA와 한화에 각각 게임씩을 남겨놓은 KT가 전승을 할 경우 무조건 2위에 오를 수 있어 일견 유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불리할 수도 있다. 자칫 3패 이상을 하게 되면 순식간에 5위까지 밀려날 수도 있다.파워볼게임

키움은 다른 팀들이 모두 전패를 하는 것을 기다리면서 마지막 남은 두산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해 가장 가능성이 낮고 역시 4위 키움에 1.5게임차로 뒤져 5위에 머물고 있는 두산도 3연승을 한 뒤에 LG가 연패, KT가 3패 이상을 해야 2위가 될 수 있어 확률이 낮은 편이다.

물론 KT에 2게임, LG와 두산에 각각 1게임씩을 남겨 놓은 한화가 어느 팀에 총력을 붓느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KT는 한화에 10승4패, LG는 11승4패, 두산은 8승7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두산은 한화전 3연승을 한 적이 있다. 한화도 꼴찌가 확정돼 그동안 자주 등판이 어려웠던 백업요원들이나 신인급들에게 출장 기회를 주어야 하지만 이럴 경우 자칫 어느 특정팀을 밀어 준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든 점을 감안하면 23일 화요일에 열리는 잠실 한화-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2~5위 싸움의 막바지를 조감할 수 있는 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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