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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September 10일 Categories: 미분류
김도읍 의원 ‘국방부 문건’ 공개
당시 서씨 면담 간부들 소견 담겨
국방부 “문건 진위 여부 확인 중”

상사 계급 지원반장이 면담한 기록
군의관 소견엔 “10일간 병가 요청”
추미애는 ‘병가 관여’ 그동안 부인
야당 “추 장관 또는 남편 개입 증거”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가 논란과 관련해 추 장관 부부가 국방부를 통해 민원을 직접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서씨의 부대 면담 기록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에서 작성한 문건이 100% 확실하다”고 밝혔다.

해당 문건 상단에는 추 장관 아들 서씨가 복무할 당시 해당 부대에서 근무한 간부들의 인적사항이 적혀 있다. 중간 이후에는 2017년 서씨가 두 차례 병가를 낼 당시 면담한 기록 등이 적혀 있다. 출처는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으로 기재됐으며 면담자는 ‘지원반장 상사 이○○’로 돼 있다. 정치권에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에서 “간부의 면담 일지에는 기록이 돼 있는 것으로 제가 확인했다”고 말한 그 문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 4월 12일 ‘1차 병가’ 면담에선 “우측 슬관절에 대한 관절경적 추벽 절제술이 필요한 상태”(민간병원), “군병원에서 충분히 진료 가능한 상황이나 환자 본인이 민간병원 외래 치료를 원해 10일간 병가를 요청한다”(군의관)는 등의 소견이 담겼다. 그간 서씨 측은 ‘군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질환’인 점을 강조했었다.

특히 2017년 6월 15일 ‘2차 병가’ 면담에는 논란이 된 ‘국방부 민원’ 관련 내용이 담겼다. ‘병가 연장에 따른 통화 및 조치’라는 제목 아래 “병가는 한 달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인지시켜 주었음에도 본인으로서 지원반장에게 묻는 것이 미안한 마음도 있고, 부모님과 상의를 하였는데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이라고 기재됐다.

“군병원서 진료 가능하나, 본인이 민간병원 치료 원했다”

여기서 부모님이란 서씨의 모친인 추 장관이나 부친 서성환 변호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 대목이 추 장관이나 서 변호사가 직접 군 당국에 아들의 병가 민원을 넣었다는 결정적 증거로 보고 있다. 추 장관은 그동안 국회 발언 등을 통해 아들의 병가 문제에 자신은 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씨는 2017년 6월 5~14일 1차 병가를 낸 뒤 23일까지 병가를 연장하고 여기에 더해 나흘간 개인 휴가를 쓴 뒤 27일 부대에 복귀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기록된 면담 내용이 사실이라면 추 장관 부부가 서씨의 1차 병가 만료 시점이 임박하자 국방부에 직접 병가 연장과 관련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미가 된다.

지금까지는 마지막 나흘간의 개인 휴가를 받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보좌관이 전화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 상사는 또 2차 병가 관련 면담 기록에서 “(서씨는) 현재는 수술 후 입원 생활을 잠시 한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런 기록에 대해 복수의 전·현직 군의관들은 “다른 병사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복귀해 군병원에 입원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문건은 서류 누락 논란에 대해서는 “병원 주치의가 출장을 간 관계로 필요서류를 차주 중 발송하겠다고 하였으며, 병가 심의 전까지 개인 휴가를 사용하고 병가 연장 승인 후 병가로 대체시킴을 인지시킴”이라고 기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문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던 2017년 국방부 관계자가 당 대표실에 서씨가 지원한 통역병(평창 겨울올림픽) 선발 방식을 사전에 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장관실 관계자는 9일 “통역병 선발은 (2017년) 11월 6일에 끝났는데, 11월 4일 다른 장관실 관계자가 민주당 출신 장관 정책보좌관 A씨에게 ‘통역병은 제비뽑기로 선발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씨도 당 대표실로부터 선발 절차가 궁금하다는 연락을 받고 알아본 뒤 답을 전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군 내부 절차가 마무리되기도 전 선발 방식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것 자체가 또 다른 청탁의 여지를 준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게임광고자율심의기준 및 시범 모니터링 운영 결과 발표

논란을 빚은 게임 광고.
논란을 빚은 게임 광고.

최근 SNS 등을 통해 문제를 일으킨 부적절한 게임 광고의 상당수가 중국발 게임 광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한국, 일본의 적발 사례를 합친 것과 숫자가 비슷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0일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열고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안과 시범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018년 11월 출범한 단체다. 1년 6개월 동안 세미나 등을 거쳐 이번에 심의기준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게임광고 자율심의기준안에는 선정성, 허위·과장, 차별금지, 반사회적 행동, 선정성, 과소비 사행행위 등의 심의 기준이 담겼다. 문철수 위원장(한신대 교수)은 “기준을 한 번에 모든 걸 확정할 수 없다.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 모습 발췌
온라인 세미나 모습 발췌

시범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 조영기 사무국장은 “게임 산업 전반이 근래 정부 규제보다 자율 규제가 글로벌 트렌드”라면서 “현행 게임광고 관련 규정은 광고 콘텐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법정 사후심의 모델로 최근 불거진 광고 선정성 등 문제에 대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가진 권리를 제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검토와 수정이 필요하다.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신중한 접근으로 기준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공개한 게임광고 시범 모니터링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에서 가장 많은 적발 사례가 나왔다. 6~8월 기준 PC, 모바일, 비디오(유튜브 등)로 광고 형태를 구분했을 때 PC와 비디오는 각각 25건, 10건 단속됐으나 모바일은 67건이 나왔다.

주의 이상을 받은 광고물 중 선정성 비중이 98건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양성평등(61건)이다. 이날 자율기구에서 공개한 한 중국 게임의 광고에서 ‘꺼X, 이 못생긴 것아’란 표현은 언어의 부적절성, 양성평등에서 지적을 받았다.

장르별로는 롤플레잉(22건), 시뮬레이션(19건), 전략(15건), 액션(11건), 캐주얼(9건), 퍼즐(7건) 순으로 지적을 받았다. 국가별로는 중국(31건), 미국(13건), 한국(12건), 일본(8건), 싱가포르(5건), 프랑스(4건), 독일(3건) 순이다.

온라인 세미나 모습 발췌
온라인 세미나 모습 발췌

조 사무국장은 “광고를 만드는 분들은 아직 시민의식을 못 따라오는 것 같다”면서 “계속 문제를 지적하고 얘기를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더 알려지면 덜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가 모르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가 나왔을 때 민간 자율기구의 특성을 살려 바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박군이 트롯신들의 눈물 속에 2라운드에 진출했다.

9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 정용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대 트롯스타를 꿈꾸는 무명 가수들의 도전기가 시작됐다.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은 후배들의 조력자로 나섰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다. 참가자들은 랜선 심사위원들에게 70% 이상 투표를 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본선 1라운드 미션곡은 ‘나의 인생 트로트’로, 주현미 팀이 먼저 무대에 섰다. 장보윤은 ‘봄날은 간다’를 불렀고, 71%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저렇게 했는데 71%밖에 안 된다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두 번째 순서로 이제나가 등장하자 장윤정은 “예고에서 나와서 울던 친구 아니었냐. 한의원에서 근무하는 친구 아니냐”라고 알아봤다. 이제나는 사전 예선 인터뷰에서 “한의원 동료들은 제가 가수인걸 모른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오늘은 그럼 어떻게 하고 나왔냐”라고 묻자 이제나는 “다른 선생님께서 근무 시간을 바꿔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제나는 ‘인생’으로 무대를 꾸몄다. 주현미는 “내가 걱정했던 점은 완전히 없어졌다. 연습 정말 많이 했나 보다”라며 “뭘 생각하면서 불렀는지 왜 나까지 울리려고 하냐. 지금 (힘든) 이 순간이 안 끝날 것 같아도 열심히 지내다 보면 언젠가 어디에 가있더라고”라며 위로를 건넸다.

장윤정은 “트로트 데뷔하는 친구들 중에 이런 목소리 처음 듣는 것 같다.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너무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 72% 선택을 받고 다음 무대에 진출했다. 결과를 본 트롯신들은 긴장했고, 장윤정은 “무섭다. 우리가 해도 70% 안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엄소영은 ‘뿐이고’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지만, 59%의 선택으로 탈락했다. 주현미는 “이게 마지막 무대는 아니니까. 멋진 무대에서 만나자”라고 격려했다. 엄소영은 애써 밝은 모습으로 랜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자신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손빈아는 “‘트롯신이 떴다’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봤는데, 여기에 서니 떨리면서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남진의 노래를 부르려고 했던 손빈아는 주현미의 조언으로 선곡을 바꾸었다. 손빈아는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를 불렀고, 85%의 선택을 받았다. 주현미는 “내가 바꾸라고 했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했다. 정말 잘했다”라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파워볼실시간

데뷔 10년 차 가수인 나상도는 “햇수로는 10년인데, 중간에 많이 쉬었다. 회사가 망해서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나상도는 출연 이유에 관해 “발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무대를 너무 못 서다 보니까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라고 전했다.

나상도는 나훈아의 ‘사내’를 선보였고, 남진은 “목소리가 참 좋고, 리듬도 잘 탄다”라고 밝혔다. 진성은 “목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K-트로트에 좋은 재목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주현미는 “좀 더 까불지”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나상도는 86%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 순서는 장윤정 팀이었다. 혜진이는 ‘열두줄’을 노래했고, 장윤정은 “2절 키가 맞는 키 같다. 혜진이 씨는 키를 더 높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혜진이는 아쉽게 2% 차이로 탈락했다. 혜진이는 “너무 아쉽지만 계속 이런 역경을 겪어야 더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저도 예전에 떨어져봤다.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격려했다. 장윤정은 “따로 만났을 때 노래가 훨씬 나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지나 유가 등장했다. 현재는 우유배달을 그만두고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지나 유는 ‘비에 젖은 터미널’을 선곡, 81%의 선택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군은 “특전사로 15년간 직업 군인을 하다가 노래가 하고 싶어 30억 연금을 포기하고 전역한 박군이다”라고 인사했다. 장윤정은 “저한테 제일 많이 지적을 받았던 참가자”라면서 “박군이 말기 암이신 어머님을 부양해야 해서 직업 군인이 됐다. 군에 있을 때 어머님이 하늘나라로 가셔서 전역하고 가수가 됐다”라고 밝혔다. 박군은 ‘한잔해’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고.파워사다리

박군은 진성의 ‘가지 마’로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은 “엄청 늘었다”라며 큰 아픔을 겪고도 다시 용기를 낸 박군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윤정은 “넘어지지 않고 다시 힘을 내줘서 고맙다. 하는 말을 다 들어줘서 고맙다”라고 했고, 박군은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진성, 남진 역시 눈물을 보였다. 박군은 89%의 선택을 받아 다음 무대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Sok' 정호욱(사진=WCG SNS 발췌).
아프리카 프릭스의 ‘Sok’ 정호욱(사진=WCG SNS 발췌).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D조 풀리그

▶1경기 정호욱 2대1 우파젠

1세트 정호욱(휴, 7시) 승 < 노던아일 > 우파젠(언, 1시)

2세트 정호욱(휴, 7시) 승 < 아마조니아 > 우파젠(언, 1시)

3세트 정호욱(휴, 7시) < 라스트리퓨지 > 승우파젠(언, 1시)

아프리카 프릭스 정호욱이 중국 대표로 출전한 언데드 ‘WFZ’ 우파젠을 2대1로 잡아내고 D조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신고했다.

정호욱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D조 풀리그 1일차 우파젠과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가져간 뒤 3세트에서 패하면서 2대1로 승리했다.

‘노던아일’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정호욱은 6시 사냥을 완료했을 때 우파젠의 습격을 받았지만 피전트를 최대한 살려내면서 확장을 완료했다. 중앙 교전에서 아크메이지와 풋맨으로 우파젠의 두 번째 영웅인 리치를 두드려 압박을 가한 정호욱은 언데드의 본진을 두드리면서 건설중이던 건물을 취소시켰다. 아크메이지와 마운틴킹을 고블린 제플린에 태운 정호욱은 우파젠의 본진일꾼을 대거 잡아냈다. 우파젠이 세 번째 영웅인 핏로드까지 동원해 6시 확장으로 치고 들어오자 정호욱은 팜을 내주면서 병력을 모았고 나이트와 플라잉 머신을 조합, 디스트로이어와 옵시디언 스태츄를 제거하면서 몰아냈다.

중앙에서 대치하던 정호욱은 우파젠이 보유한 3기의 영웅들이 모두 4레벨에 도달하면서 아크메이지를 내줬다. 부활할 때까지 수세에 몰렸던 정호욱은 5분 뒤 전투를 벌여 우파젠의 데스나이트를 한 차례 끊어내며 앞서 나갔고 자원줄이 떨어져 다급해진 우파젠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리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6시 지역에 피전트와 풋맨을 데리고 가서 사냥을 시도했던 정호욱은 우파젠의 데스나이트에 의해 피전트와 풋맨을 잃으면서 확장 타이밍이 늦어졌다. 중앙 지역을 홀로 배회하던 데스 나이트를 M신공으로 둘러 싸며 잡을 뻔했던 정호욱이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원만하게 리치와 핏로드를 갖춘 우파젠의 공격에 본진에서 진행하던 업그레이드를 포기해야 햇던 정호욱은 리치를 끊어내면서 언데드 병력을 밀어냈다.파워볼게임

우파젠이 확장을 포기하고 디스트로이어와 옵시디언 스태츄, 핀드를 더 생산해 밀고 들어오자 정호욱은 나이트와 플라잉 머신을 갖춰 반격했고 마운틴 킹과 팔라딘이 리치를 잡아낸 뒤 핀드를 연달아 끊어내면서 승리했다.

두 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은 정호욱은 3세트에서 나이트와 플라잉 머신이 아닌 라이플맨과 소서리스로 병력을 구성했다. 우파젠이 핏로드의 레인 오브 파이어로 6 시 확장을 견제할 때 잘 싸우는 듯했지만 마운틴 킹을 잃으면서 밀린 정호욱은 어보미네이션과 디스트로이어 등 고급 유닛을 갖추면서 밀고 들어온 우파젠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한편 C조에서 첫 경기를 치렀던 오크 엄효섭은 WCG 우승자 출신인 ‘TH000’ 후앙시앙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정 의원 “‘국민의 힘 원조 정청래’라는 점을 꺼내준 것은 고마운 일이나 따라하려면 제대로 따라 하시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국민의힘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9일 새 당명을 둘러싸고 일본 극우단체의 슬로건 표절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소위 ‘국민의힘’ 원조를 주장하셨던 정청래 의원도 극우였다는 이야기인가. 도대체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김 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새 당명을 깎아내리는 지적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재미로 아니면 질투심 때문에 상대방의 노력이나 열정을 좀 깎아내리려고 갈등을 조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인의 소명은 권력의 힘이 아니고 국민의힘을 키우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수의 엘리트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힘을 가지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반대하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이념을 넘어서서 신념의 정치, 신념의 정치를 넘어서서 소명의 정치를 하는 것에 굉장히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며 “그것이 결정적으로 의원들과 많은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 의원들 말씀대로 ‘진보진영에 사용됐던 이름이다, 아니면 보수진영에서 사용되고 있던 이름이다, 슬로건이다’ 라는 것은 진보나 보수의 가치를 모두 품어낼 수 있는 포용력이 넓다는 이야기고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 민주당이 됐든 아니면 여타 다른 당들이 됐든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다가갔던 방식은 굉장히 상향식이고 공급자적인 방식”이라며 “우리가 이런 정치적인 소명의식을 갖고 있으니, 굉장히 좋은 이념을 가지고 있으니 내용을 받아들여 달라고 굉장히 일방향적으로 접근하는 것인데 국민의힘이란 당명 자체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권력의 주체는 우리 정치인이 아니고 국민이란 것이 내포된 굉장히 다른 영역의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식 표기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나라 예술의전당도 띄우지 않고 그냥 예술의전당이라고 쓴다”며 “그럼 그것도 일본식표기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당명은 당의 상징이고 간판이다. 그 간판이 예전의 시민단체 이름이고 일본 극우단체 핵심 슬로건이었다면 당명 작명을 책임졌던 당사자로서 취해야 할 태도가 있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정 의원은 “미안하지만 내가 속했던 ‘국민의 힘’은 띄어쓰기를 했다. 나는 극우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쪽은 계속 극우하라”며 “‘국민의 힘 원조 정청래’라는 점을 꺼내준 것은 고마운 일이나 따라하려면 제대로 따라 하시라”고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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