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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te: 2020년 August 1일 Categories: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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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 배우 송일국(49)이 출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이 있는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로 건너와 고난과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뮤지컬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수많은 지망생과 앙상블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브로드웨이 42번가’ 페기 소여의 성공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나 송일국은 “참 부끄럽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국 공채 시험을 본 것도 간절해서가 아니었어요. 물론 실력이 없어서 몇 년 놀긴 했죠. 이후에 단막극 주인공을 잘 해내고 아침드라마 단계를 밟아서 여기까지 왔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사실 동료들과 비교하면 부끄러워요. 연극 ‘나는 너다’를 할 때 후배들 중에 낮에 막노동을 하고 와서 공연을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송일국 역시 연차가 높아질수록 더욱 겸손할 줄 아는 배우가 됐다. 그리고 그런 배우 송일국을 만든 두 명의 인물은 바로 그의 어머니이자 배우 선배 김을동, 그리고 아내 정승연 판사다.

“예전엔 어머니에게는 도저히 연기를 못 배우겠더라고요. 어머니는 수많은 배우들의 연기선생님으로 유명했잖아요. 연극 ‘나는 너다’를 연습하는데, 절박해지니 어머니를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그날 어머니와 대본을 놓고 밤을 새우면서 배움의 시간을 가졌어요. 연극이 저에게 너무 많은 걸 선물해줬죠. 그리고 아내에게 너무 고마워요. 저와 아내는 관심사가 다르거든요. 아내는 음감이 발달한 사람이에요. 법원에서 합창단을 하고 있고 부산에 있을 때는 클라리넷 동호회 악장까지 했고요. 제가 집에서 노래하고 있으면 ‘여보 박자 안 맞아요. 음 떨어졌어요’라고 얘기해줘요. 또 아내는 직업적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사람이라, 제가 놓치는 많은 걸 알려줘요. 제 입장에서 아내는 최고의 매니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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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랜선이모·삼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올해 한국나이로 9살이 됐다. 초등학생 삼둥이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아직 추상적인 것 같아요. 대한이랑 민국이는 과학자, 장군 같은 평범한 꿈을 얘기해요. 만세는 요즘 도너츠 가게 사장님이 되고 싶다고 하고요. 하하. 민국이는 제가 집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걸 보면 관심을 많이 보여요. 제가 감정을 넣어서 연기하면 대사를 맞춰줘요. 그래서 연습할 때 많이 도움이 되죠.”

송일국은 어머니 김을동과 2대 째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만약 삼둥이 중 누군가가 배우를 꿈꾼다면 송일국은 그 꿈을 응원해줄까.

“어머니께 감사한 부분이 바로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셨다는 거예요. 어머니 강요로 배우가 된 사람이 아니잖아요.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 게 있다면 뭐가 됐든 서포트 할 생각이예요. 배우가 되고 싶다면, 말리고 싶긴 한데 하고 싶은 건 해야죠.”

송일국은 대한,민국, 만세 삼둥이를 보면서 연기의 소중함을 더욱 느낀다고 고백했다.

“저는 진짜 하늘이 도운 사람이고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때문에 후배들을 보면서 겸손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환갑이 될 때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데요. 아직은 10년을 더 먹여살려야 하잖아요. 최선을 다해야죠. 하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 6월 20일 개막, 8월 23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줄리안 마쉬 역에 송일국 이종혁 양준모, 도로시 브록 역에 최정원 정영주 배해선, 메기 존스 역에 전수경 홍지민, 페기 소여 역에 오소연 김환희, 빌리 로러 역에 정민 서경수, 애브너 딜런 역에 임하룡 오세준 등이 출연한다.

이라크발 14명..어제 귀국 우리 건설 근로자인듯
경기 7명·서울 2명·인천-부산-경북 각 1명 확진
누적확진자 1만4천336명..사망자 추가 없어 301명 유지

인천공항 통해 귀국한 파견 근로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탑승 전 미리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근로자들은 의료기관 또는 생활 치료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임시 생활시설에서 2주 동안 격리된다. 2020.7.31 superdoo82@yna.co.kr
인천공항 통해 귀국한 파견 근로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탑승 전 미리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근로자들은 의료기관 또는 생활 치료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임시 생활시설에서 2주 동안 격리된다. 2020.7.3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지역발생은 줄고 해외유입은 늘었다.

◇ 해외유입이 지역발생보다 약 3배 많아…이라크발 확진자 1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만4천3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113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로는 감소해 일별로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31명을 나타내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와 부산·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전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72명 중 31명(44%)은 공항에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유증상자’로 분류된 바 있다.

정부가 앞서 지난달 24일 군용기로 데려온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 중에서는 77명이 확진됐다.

이라크 외 유입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러시아·파키스탄·베트남··폴란드·브라질·세네갈 각 1명이다.

성수기 앞둔 제주…방문자 통한 확산에 '방역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성수기 앞둔 제주…방문자 통한 확산에 ‘방역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 지역발생 다시 한 자릿수로…홍천 캠핑장 감염자 늘어

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늘었다.

이 캠핑장에서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여섯 가족(부부와 자녀 1명씩) 총 18명이 모임을 가졌는데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과 강원도 속초 거주 세 가족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31일 경기도 김포에 사는 다른 한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강남구 부동산 관련 회사 ‘유환 DnC’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검역 제외)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서울 2명, 경기 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 치료 중인 환자 802명…위·중증은 12명

신규 확진자 31명의 연령을 살펴보면 3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8명), 40대(6명), 60대(5명) 등의 순이었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1만3천233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 줄어 총 802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3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7만1천830명이다. 이중 153만9천2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천27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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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의 ‘오렌지 캬라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 ‘스톡킹’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스톡킹 채널은 31일 “스톡킹 농구부 EP.6-5 부분에서 ‘이종현’ 선수의 의도와 달리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현재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며 “편집 상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이종현’ 선수와 모비스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장면은 최준용(서울 SK)과 이대성(고양 오리온)이 출연한 영상에서 나왔다. 방송 말미에 갑작스럽게 초대된 이종현도 토크쇼에 합류했고, 방송을 진행하던 정용검 아나운서는 이종현에게 “신인드래프트 때 모비스에 지목받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종현은 “오렌지캬라멜을 좋아했는데 그때부터 싫어졌다”고 답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이종현은 전체 1순위로 당시 현대모비스에 뽑혔다. 추첨을 맡은 오렌지캬라멜 리지가 현대모비스에게 부여된 번호를 뽑았기 때문이다. 적은 확률에도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유재학 감독의 좋아하는 표정은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됐고, 유 감독의 선택은 대학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며 차후 10년 이상 한국 농구를 이끌 대들보로 꼽힌 이종현이었다.그러나 이종현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아직까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데뷔 초반 출전한 경기에서 임팩트는 강했지만 내구성이 떨어졌다. 부상이 반복되고 길어지면서 데뷔 시즌 이후 점점 커리어 하락세를 겪었고 ‘사이버 선수’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종현은 스톡킹에서 스스로를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종현의 발언을 놓고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대가 컸고 팀의 ‘아픈 손가락’으로서 팬들은 이종현이 부상을 털고 신인 때 기대받았던 모습을 보여주길 오랫동안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이종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듯 현대모비스도 이종현에게 억대 연봉으로 화답했다. 비록 이종현이 2년 연속 연봉조정 신청을 하며 협상이 매끄럽진 않았지만 이종현은 팀에서 그만큼 특별 대우받는 선수였다.

영상 말미의 발언 역시 논란이 됐다. 앞서 문제가 될 수 있던 발언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맡은 정용검 아나운서는 별다른 수습 없이 방송 말미에 ‘이종현에게 리지란?’이라는 질문을 추가로 던지며 이종현에게 쐐기를 박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종현은 정용검 아나운서의 질문에 “안 하면 안 되느냐”고 난색을 표했다가 이내 “그냥 연예인, 가수,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라고 답했고, 출연진이 깔깔대며 웃는 모습에 팬들의 분노는 더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스톡킹은 결국 채널에 글을 남기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한 사과나 해명 영상이 따로 올라오진 않았고, 채널 대문에 걸어뒀던 해당 영상은 새로 업로드한 다른 영상으로 대체했다.

 최용수 감독, FC 서울과 지도자로 두 번째 이별 알렸다 “감독, 구단 모두 분위기 바꿀 필요가 있다는 걸 느낀 것”  “서울이 삐걱거리기 시작한 건 올 시즌 아닌 지난해 여름부터” “코로나 19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 감독이 원하는 선수 100% 영입은 불가능”  

최용수 감독이 7월 30일 FC 서울 지휘봉을 내려놨다(사진=엠스플뉴스)
최용수 감독이 7월 30일 FC 서울 지휘봉을 내려놨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7월 30일 급작스럽게 사퇴했다.  서울은 29일 홈 경기장(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5로 대패했다. 13라운드를 마친 K리그1에선 3승 1무 9패(승점 10점)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은 리그 13경기에서 10골(최소득점 3위)을 넣고 29실점(최다실점 1위)을 내줬다. 최하위(12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5점 차.  축구계는 성적 부진을 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 대학원 김의진 교수(축구산업전공)는   월드컵 우승을 이끈 지도자도 사표를 가슴에 품고 다닌다 며   세계 어떤 지도자든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법 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이 사퇴한 첫 번째 이유는 부진한 성적이다. 서울은 6월 3일 수석코치를 교체한 바 있다. 시즌 중 수석코치를 바꾸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이때 최 감독과 수석코치 간 불화설이 돌았다. 구단은 흔들리지 않고 최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강등 위기다.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걸 최 감독과 구단 모두 느낀 것으로 본다. “서울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작년 여름부터”

FC 서울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사진 왼쪽부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서울에 합류한 윤영선(사진=엠스플뉴스)
FC 서울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사진 왼쪽부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서울에 합류한 윤영선(사진=엠스플뉴스)

 최용수 감독은 FC 서울의 상징적 존재다. 최 감독은 서울에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LG 치타스(FC 서울의 전신)에서 프로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K리그 통산 148경기에서 뛰며 54골 26도움을 기록했다. LG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두 차례 월드컵(1998·2002)을 경험했다.  J리그(일본) 생활(2001~2005)을 마친 후(2006)엔 플레잉코치로 서울 복귀를 알렸다. 지도자 생활 시작이었다. 최 감독은 2011년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 시절처럼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K리그 정상에 올랐다. 2013년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엔 FA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 감독은 앞서 한 차례 서울과 이별을 경험했다. 최 감독은 2016년 6월 22일 안산 무궁화(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전신)와 FA컵 16강전(2-1)을 끝으로 서울 지휘봉을 내려놨다.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둥지를 옮긴 것.  최 감독은 2년 4개월 뒤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은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첫 파이널 B로 추락한 상태였다. 강등 위기였다. 최 감독은 급한 불을 껐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K리그1에 살아남았다. 이듬해엔 K리그1 3위를 기록하며 ACL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MBC스포츠플러스 이상윤 해설위원은   최 감독의 서울이 삐걱거리기 시작한 건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부터 라며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놨다.   서울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K리그1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력 보강을 하지 않았다. 그 이후 서울의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찬희, 한승규, 김진야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지만 한 번 가라앉은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최 감독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이다.  이 위원의 말처럼 서울은 지난해 전·후반기 성적이 확연히 달랐다. 서울은 지난해 6월 30일 K리그1 18라운드를 마쳤을 땐 2위였다. 단독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38점)이 같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골 더 넣은 전북이 1위에 올랐다.  서울은 7월부터 흔들렸다. K리그1 11위를 기록 중이던 제주 유나이티드에 2-4로 패했다. 전북(2-4), 울산 현대(1-3)전에서도 연달아졌다. 파이널 라운드(A) 5경기에선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019년 10월 20일 강원 FC전(2-3)을 시작으로 2무 3패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리그 우승팀 전북과 서울의 승점 차는 무려 23점이었다.   “어떤 감독도 구단 위에 존재할 순 없다”엔트리파워볼

11년 만에 서울로 복귀한 기성용(사진=엠스플뉴스)
11년 만에 서울로 복귀한 기성용(사진=엠스플뉴스)

 2020시즌을 앞둔 FC 서울은 지난해 여름과 달리 전력을 보강했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주역 김진야를 시작으로 2018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한승규, 축구계로부터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한찬희, 2016년 한 시즌 최다골(35) 기록을 세운 아드리아노(브라질) 등을 영입했다.  2020년 출발은 좋았다. 서울은 1월 28일 케다(말레이시아)와 ACL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4-1로 이겼다. 3년 만에 ACL 본선에 복귀했다. 2월 18일 ACL 본선 조별리그 멜버른 빅토리(호주)전에선 1-0으로 승리했다. 코로나 19로 중단된 올 시즌 ACL에서 승전고를 울린 K리그1 팀은 서울이 유일하다. 전북 현대(1무 1패), 울산 현대(1무), 수원 삼성(2패) 등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 흐름을 바꾼 건 코로나 19였다. 코로나 19로 ACL은 무기한 연기됐고, K리그1은 예정보다 69일 늦게 시작했다. 서울은 5월 10일 올 시즌 첫 경기 강원 FC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같은 달 31일 성남 FC전을 시작으론 5연패에 빠졌다. 서울이 K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한 건 25년 만이다. 1987년과 1995년 5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은 6월 2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연패를 끊었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서울은 이후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이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11실점을 내줬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강이 없었던 건 아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중앙 수비수 윤영선을 영입(6개월 임대)한 가운데 기성용이 11년 만에 서울로 복귀했다. 다만 최 감독이 원한 공격수 영입은 없었다. 최 감독은   모두가 서울의 부족한 포지션이 어딘지 알고 있다 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  김의진 교수는   축구계엔 최 감독과 구단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던 게 사실 이라며   서울이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이와 같은 소문에 힘이 실렸다 고 말했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모두 영입할 수 있는 팀이 몇이나 될까 싶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 경제가 위기다. K리그는 모기업 지원에 100% 의존한다. 직접 수익을 내지 않는 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윤영선, 기성용을 영입했다. 자기가 원하는 선수를 더 영입하지 못한 건 아쉽겠지만 구단이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했다고 본다.  결국 성적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서울은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뭘 해도 안 될 때가 있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라운드에 나서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다. 선수들은 패하는 날이 늘수록 자신감을 잃는다. 악순환이다. 하지만, 최 감독이 실패한 건 아니다. 최 감독은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로도 많은 성과를 냈다 고 했다.   최 감독은 올해 허리 수술을 했다. 건강이 많이 안 좋다. 지금까지 정신력으로 버틴 거다. 푹 쉬면서 재도약을 준비했으면 한다. 축구계에서 최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알았으면 싶다. 금세 밝은 얼굴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 이 위원의 바람이다.  서울의 차기 감독 선임엔 시간이 필요하다. 서울은 김호영 수석코치 체재로 팀을 운영하면서 차기 감독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다. 

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아이돌 선배 아이린&슬기-전소미의 만남이 포착됐다. 대기실 안 신인 답지 않은 싹쓰리 도시락 스케일에 깜짝 놀란 선배들의 모습과 야무지게 립을 뜯는 유두래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첫 데뷔 무대였던 ‘쇼! 음악중심’ 초밀착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된다.파워볼사이트

‘쇼! 음악중심’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대기실에 모인 싹쓰리 멤버들은 늦은 점심시간을 가졌다. 이때 조심스럽게 대기실 문을 열고 아이돌 선배 아이린&슬기, 전소미가 등장했다. 싹쓰리 멤버들은 “왜 선배들이 자꾸 와”라며 신인 답지 않은 친근함과 반가움을 드러냈고 자연스럽게 인터뷰가 진행됐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무지게 립을 뜯고 있는 유두래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유두래곤에게 완전히 시선을 빼앗긴 아이돌 선배 아이린&슬기, 전소미의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선배들은 “(음방에서) 립 뜯어먹는 그룹은 처음”이라며 스케일이 다른 점심 메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립을 뜯던 유두래곤과 선배 전소미 사이 아찔한 순간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싹스리는 ‘쇼! 음악중심’ 관객석을 찾아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즐겼다. 1위 발표가 되기 전 무대 위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은 사전녹화로 진행된 싹쓰리의 데뷔 무대를 함께 지켜봤다. 멤버들의 끼와 흥에 선배들도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는데, 특히 비룡의 현란한 360도 카메라 퍼포먼스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1위 발표가 끝난 후에도 모든 출연자들은 무대를 지키며 남은 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방송이 끝난 뒤 싹쓰리 멤버들이 대기실에 모여 소속사가 준비한 데뷔 축하 파티를 펼친 모습도 공개된다.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손을 모았는데, 케이크의 촛불을 끄자마자 세상 쿨하게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설레는 아침 출근길부터 소속사가 준비한 데뷔 축하 파티까지, 싹쓰리의 ‘쇼! 음악중심’ 첫 데뷔 무대 비하인드 현장은 1일 오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FX외환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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